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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소개
인사말
삶, 배움의 여정
인간은 미완의 존재로 태어납니다.
외부 세계와 소통하는 감각기관과 신체는 20여 년 동안이나 꾸준히 발달하고 성장하는가 하면 자신과 외부 세계를 이해하는 마음과 뇌는 평생을 통해 변화하고 성숙해집니다.

다른 동물들은 태어나자마자 스스로 걸어 엄마의 젖을 찾아 먹고 1년여 정도만 지나도 평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성장을 합니다. 인간은 신체적 발달만 해도 20여 년이나 걸리고 그 기간만큼 부모와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 하니 다른 동물에 비해 무척 더디다고 하겠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어떤 피조물보다 더욱 미완의 존재이기에 무엇보다 양육과 교육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간을 둘러싼 세계는 복잡하고 다층적이기까지 합니다. 배우지 않고 미완의 존재인 채로 일생을 살기에는 우리 삶 속에 알 수 없는 위험과 여러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생체는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배우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미완의 존재인 인간은 또한 배움의 존재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인간에게 삶은 곧 평생 동안 배움을 통해 완수해야 하는 배움의 여정인 것입니다.

인간에게 배우고자 하는 욕구는 그 자체로 본성이자 즐거움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기꺼이 배우려고 합니다. 미완의 존재는 온전함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자 합니다. 삶이라는 사명을 완수한 배움의 여정 끝에는 ‘온전한 나(indivisualization)’가 ‘삶이라는 사명’을, 끝낸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온전한 나’가 ‘삶이라는 사명’을, ‘배움이라는 여정’ 끝에 서 있는 나와 뜨겁게 포옹하는 순간 우리의 삶도, 배움도 비로소 멈추게 됩니다.

인간은 미완의 존재이며, 그러므로 삶은 ‘온전한 나’를 만나기 위한 배움의 여정입니다.

2017.03.29 생각하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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